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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ABCDEF 경유지 총정리

마라도 이부장 2024. 2. 3.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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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조 투입하는 교통혁신안을 발표했습니다.
GTX 연장,신설계획인데요.
기존 A,B,C노선은 강원도와 춘천까지 연장하고 D,E,F노선을 신설합니다.
숙원사업 GTX C 천안연장 결실에 고무된 천안시 GTX 춘천아산평택 연장하고 지방엔 땡 TX, 전국 GTX 시대
연일 GTX에 대한 기대감과 우려로 부동산빙하기에 발표된 초대형 교통증설 계획에 언론은 물론 노선 끌어오기에 여념이 없는 지방자치단체들까지 한마디씩 거들고 있습니다.

혁신안의 핵심은 현재 진행중인 노선의 사업속도를 높이고 규모는 수도권 외곽까지 확대하는 겁니다.
사업속도가 가장 빠른 A노선은 수서,동탄이 3월말 개통하고 운정,서울역이 올해 하반기 운행을 시작합니다.
양주덕정에서 수원으로 가는 C노선은 최근 첫 삽을 떳고 인천대입구에서 남양주 마석으로 가는 B노선은 용산,상봉 구간을 시작으로 연초에 착공을 합니다.

개통 목표 시점은 B노선 2028년, C노선 2030년인데요.

두 노선이 개통되면 인천에서 서울역은 기존 90분에서 30분으로 단축되고 덕정에서 삼성역은 75분에서 25분으로 단축돼
수도권 외곽에서 서울 중심지까지 소요시간이  대폭 줄어듭니다.
이미 착공에 들어간 역사 주변이나 준공을 앞두고 있는 역사 주변의 아파트단지들은 호재가 반영되면서 상승곡선을 보이고 있는데요.
 

동탄역롯데캐슬, 운정아이파크


A노선의 양끝, 동탄과 운정을 보면 먼저 동탄역의 롯데캐슬은 34평이 최근 실거래가 평균 15억7500만원이고 매물의 매도호가 평균은 16억9823만원 17억원을 호가합니다.
A노선 경기북부 끝점 운정역의 운정신도시아이파크는 39평이 최근 실거래가 평균 9억5000만원이고 매물의 매도호가 평균은 9억8000만원으로 10억원을 호가합니다.
 

지제역더샵센트럴시티


이러다 보니 이번에 발표한 A노선 연장선의 관심이 커지는데요.
운정에서 출발해 동탄을 거쳐 평택 지제역까지 20.9km 연장합니다.
대통령 공약이기도 했던 A노선 평택연장은 이미 호재가 반영되어 지제역의 더샵센트럴시티는 33평이 최근 실거래가 평균 7억9500만원, 8억원대입니다.
A노선 연장 보도에 매물을 싹다 거둬들이는 분위기입니다.
 

송도더샵파크애비뉴


B노선은 경춘선을 활용해 송도,마석 노선을 가평을 거쳐 춘천까지 55.7km 연장합니다.
B노선의 인천시작점, 인천대입구역의 송도더샵파크에비뉴는 36평이 최근 실거래가 평균 11억5000만원이고 매물의 매도호가 평균은 12억3500만원입니다.
 

매교역푸르지오SK뷰


C노선은 덕정에서 위로는 동두천까지 9.6km 아래로는 수원에서 화성,오산,평택,천안을 거쳐 아산까지 59.9km 연장합니다.
수원역 인근의 대규모 신축 매교역푸르지오 SK뷰는 35평이 최근 실거래가 평균 8억원이고 매물의 매도호가 평균은 9억8300만원으로 10억원을 호가합니다.
그동안 공약에서만 남발되었던 GTX D,E,F 신설도 공식화됐습니다.
 

GTX D 


가장 사업성이 높은 D노선은 김포,인천을 팔당,원주까지 연결하며 수도권을 동서로 가로지르다기 삼성역에서 Y자로 갈라지는 노선으로 계획합니다.
구체적인 경유지역으로는 영종,청라,가정,작전의 서남축,김포 장기,검단,계양을 거치는 서북축이 부천 대장에서 만나 부천종합운동장,광명시흥,가산,신림,사당,강남을 거쳐 삼성으로 연결됩니다.
삼성에서 다시 노선이 갈라져 위쪽으로는 잠실,강동,교산,팔당으로 연결되는 동북축 아래로는 수서,모란,경기광주,곤지암,이천,부발,여주,원주까지 이어지는 동남축입니다.
 

GTX E


E노선은 인천,대장,덕소로 이어지며 중간에 서울 연신내와 광운대를 경우합니다.
자세한 경유지로는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영종,청라,가정,작전,대장,등촌, DMC,연신내,평창,신정릉,광운대,신내,구리,왕숙2지구,덕소로 이어지는 구간입니다.
인천부터 대장까지는 D노선과 공용구간으로 귀국할 때 인천공항에서 내려 강북으로 가려면 E노선을,강남으로 가려면 D노선을 타면됩니다.
 

GTX F


F노선은 수도권을 순환하는 형태로 상당부분이 후순위로 밀릴 전망입니다.
목적지로 바로 간다는 GTX 구상목적과 다르게 F노선은 수도권을 크게 한바퀴 도는 외곽 순환선이라 그동안 경제성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많았죠.
하지만 교산과 왕숙2지구 등 3기 신도시 지역은 이용 수요가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F노선의 경우 기존 철도 노선과 상당부분 중첩되는 게 특징입니다.
복정,초지 구간은 현재 수인분당선이 운행중이고 초지에서 대곡까진 서해선이 운행중이며 대곡,의정부까지는 교외선이 내년에 개통 예정입니다.

GTX는 지해40m 이상의 대심도를 일반 지하철보다 2배 이상 빠른 최고 시속 180km로 달립니다.
총선을 앞두고 한동안 GTX로 이슈몰이가 예상되는 가운데 벌써부터 전문가들의 우려가 쏟아지는데요.
수도권 30분 출퇴근 시대를 열겠다는 정부의 구상이지만 총 사업비 38조6천억원짜리 사업의 재원 확보가 관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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