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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대장지구 관문입지_원종역세권개발

마라도 이부장 2024. 11. 20.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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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의 이공삼공 도시기본계획입니다.
부천은 위로는 김포, 오른쪽에 서울, 
왼쪽에 인천, 아래쪽에 시흥,광명과 접하고 있는데요.

지역간선도로와 
지하철7호선, 1호선은 모두 횡으로 연결되어
인천과 서울을 향해 있죠.

이에 반해 종으로는 
외곽순환도로라 불리는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만이
부천의 상습정체구간을 지날뿐입니다.

그러다 작년 
강북의 고양시 대곡역을 출발해
한강을 건너 김포공항역을 지나
부천시 소사역을 잇는 대곡소사선이 개통하며
종단의 교통망을 개선했습니다.  


대곡소사선은 
전구간 곧 개통예정인 지티엑스에이 대곡역과
착공예정인 지티엑스비의 부천종합운동장역을 지나
부천의 위아래 위성도시만을 연결하는 교통망 확충이 아닌
인천과 서울, 경기남북부를 연결하는 
환승역을 겸비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더하여
지금으로서는 부천에서 마포구를 이동하기 위해
서해선 원종역과 공항철도를 통해 30분 넘게 걸리든
기약없는 만성정체 구간을 자가용이나 택시로 이동하던게

아직 예타단계이지만
추진중인 원종홍대선이 뚫리게 된다면
환승없이 이동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수 있겠죠.

또한 
아직은 스케치단계이지만
지티엑스에프노선도 있습니다.
이미 개통한 서해선의 선로를 사용할 요량인지
서해선의 노선을 이어갑니다.

에프노선이 개통된다면 
그동안 종단 철도망에 목말랐던 부천시로써는
부담스러울 정도로 종단 교통망이 확장되어
위로는 의정부까지
아래로는 수원, 안산까지 연장되며 
외곽순환도로의 지하철 버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서울, 수도권이 
빽빽하게 철도로 덮여가는 이러한 구상 중
수도권 서부지역에 이렇게 철도망을 늘리는건
부천시 도시기본계획을 통해 
국토기본계획까지 엿볼수 있습니다.

안산,시흥,광명,부천을 거점으로한 
서해안 광역권 개발을 계획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서해안 광역권 개발을 구상하려면
종단의 교통망이 필요하겠죠.

서해안 거점도시 중 부천시를 보면
춘의원종, 중동상동권역, 부천소사권역으로 
핵심권역을 나눠두고는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오정동 군부대이전으로 공원개발,
원종택지지구를 지정하였고
대장신도시와 서울을 잇는
대장홍대선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렇게 입지가 되어가는 원종역은
앞서 잠깐본 홍대로 향하는 지하철이 들어서면 
우려되는 상업지역의 난개발을 효과적으로 조정하고
고강부 거점과 연계해
재생 파급효과가 확장될 수 있도록
도시재생전략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

원종재생전략지역은
계획은 아직 미수립이지만
사업대상 선정에 3년연속 조건부합되고

시에서의 중점정책인
원종홍대입구 광역철도 개통의
핵심 거점이니만큼
파급력과 잠재력이 있는 지역으로
시의 행정지원과
인센티브가 예상됩니다.

원종역 동측입니다.
이 구역은 상업지역으로
꼭 무언가 해보겠다는 의지인듯
네모반듯하게 딱잘라 지정해 놨습니다.


원종역사거리의 이년전 모습입니다.
횡단보도 지점에 나대지로 뭔가 준비하는거 같죠

역세권사거리 주변을 둘러봐도
읍내 수준의 상가만 보일 뿐이었습니다.

지금의 모습은 어떨까요?
정형외과,치과가 들어선 메디컬 프라자상가가 들어섰습니다.

원종역 이면도로는 어떨까요?
마찬가지로 이년전 적벽돌의 낡은 저층 상가건물이 즐비하더니

아파트 신축단지로 변모했습니다.
브라운스톤원종이 들어서기전
당시의 다가구 시세를 보면
전용41평방미터가 1억천만원에서 1억2천만원정도였는데요

지금의 신축아파트가 되고서는 전용49평방미터 매매호가가
3억4500으로 2억여원 상당의 차이가 있습니다.
재개발전의 다가구는 대지권면적도 90%가까이 상회하여
40평방미터나 됩니다.
지금의 집합건물의 대지권면적에 비하면 상당한 면적이니만큼
아마도 추가분담금까지 카바할 정도 아니었을지 추측해 봅니다.
 
신축 브라운스톤아파트 바로 앞의 
노후한 상가주택의 시세를 보더라도
전용 48평방미터짜리 매매호가가 2억인걸보니
길건너의 재개발신축을 보고는 
호가가 8천여만원 오른게 아닐까요?


원종역 배후에는 
이런 디벨롭 움직임이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2년전 고물상이었던 부지가
지금은 신축아파트가 들어섰는데요.

이렇게 노후 빌라 가지고 있다가 
신축아파트로 바꿔주기를 기다리는건 아니고
도시기본계획으로  이동네에 어떤 개발움직임을 미리 예상하고는
디벨로퍼들이 탐낼만한 물건을 미리 선점하고 있으면  
브라운스톤원종같이
1억짜리 극노후다가구 소유권을 들고는 
호가를 높이는 포지션도 가질 수 있겠죠

이렇게 원종역 일대를 둘러보니
한성연립 재건축, 경관심의완료 현수막이 보입니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인데요.
4동짜리 연립중 상가가 붙은동은 
동의를 받지 못해 3개동 84세대로 
지하4층 지상14층의 주상복합으로 재건축 예정입니다.

지금은 매물이 없어 시세확인이 어려웠는데
2년전 경매물건으로 나온 감정가를 보면 
전용 43평방미터가 2억6800에 책정되었습니다.

저 뒤의 브라운스톤영종의 비슷한 면적이 
3억4500정도하는데
초역세권인 한성연립은 신축기대감으로 호가상승이 더해지다가
부천시도시계획이 점차 가시화되면 
재건축에 탄력이 붙고 시세상승도 더해지지 않을까요?

지금까지 부천도시기본계획과 광역철도망이 예정된
부천시 원종역세권의 개발움직임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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