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강동구 고덕비즈밸리에 신사옥 이전

JYP 엔터가 고덕동 고덕비즈밸리 부지를 낙찰받았습니다.
고덕비즈밸리는 지금의 성내동 사옥에서는 직선거리 5km 거리입니다.
단독으로는 무리가 있었는지 태광,반도건설과 컨소로 755억에 받은 땅인데요.
땅크기가 기존 강동구 성내동 사옥 부지보다 5배는 커서 향후 JYP엔터가 복합문화 센터를 구축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고덕비즈밸리의 개발 컨셉도 문화유통,호텔,컨벤션,위락시설을 한 축으로 두고 있는만큼
연예기획사의 유치로 땅만 파고 있던 개발부지에 훈풍이 예상됩니다.

과거 음반 내고 콘서트 열던 연예기획사의 한계를 넘어 K산업을 이끌어내는 대한민국 아이돌 산업의 중심 J.Y.P가 강동구에 들어서면 강동구 고덕동에 시너지가 예상됩니다.

 

합정동의 YG, 삼성동의 SM, 고덕동의 JYP

상암월드컵경기장과 합정동 YG,
YG 콘서트장으로 자주 쓰이는 경기장과 YG사옥 주변 상권이 관광 명소가 되면서 지역이 활발해 지듯이
리모델링을 준비하는 잠실종합운동장,영동대로, 미사경정공원까지 활용하는 큰 그림을 그릴수 있는 입지입니다.
 
또한 코엑스, SM과 같이 고덕비즈밸리의 컨벤션, 호텔과 JYP의 그림을 그려봅니다. 

 

강동구와 하남시는 문화산업클러스터 조성 계획합니다.

지자체에서도 발빠르게 움직입니다.
서울 강동구와 경기 하남시는 지난 12월 11일 K스타월드에 대한 문화영상산업 클러스터 조성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하남시에서 미사 섬 90만평방미터 부지에 추진하는 K팝 공연장과 영화스튜디오 조성사업에 대한건데요.
JYP엔터 고덕비즈밸리 신사옥에 대한 기대감과 시너지 효과가 한층 기대되네요.

이렇게 서울동부권 발전의 대항마!

JYP 사옥의 고덕비즈밸리 이웃기업들을 보면 IT, 의약, 철강, 태양광 등 다양한 산업들이 입주를 예정하는데 

연매출 149억원의 소프트웨어 개발공급업, 휴네시온,
연매출 810억원의 패션업, 대륙공업,
연매출 1323억원 방송송출서비스업, KX그룹 등
JYP엔터가 서울동부권에 K컬쳐 구축에 협업할만한 옆집들입니다.

강동구에서 공고하고 있는 고덕비즈밸리 개발 컨셉에서도 용적률 600%, 고도제한 113m까지 허용하여 호텔,컨벤션센터,위락시설을 유치하고 있고
호텔섹터와 키를 맞춰 고도제한 113m까지 허용하고 용적률은 400%까지 허용하여 문화,상업시설을 유치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26개 기업이 입주예정, 아니, JYP컨소 3개 포함하여 29개 기업이 입주할 고덕비즈밸리에는
JYP효과로 지가상승을 기대하는 많은 기업들이 후발주자로 부지매입에 참여할 것으로 보이고
이러한 기업들이 유발하는 유동인구와 정주인구 확대는 주변 미사강변도시나 강일지구, 고덕동 아파트에도 훈풍이 기대됩니다.

 

JYP 신사옥, 9호선 연장 4단계 샘터공원역세권

고덕비즈밸리에는 교통호재도 있습니다.
지하철9호선 연장 4단계에 고덕비즈밸리 샘터공원역이 들어섭니다.
중앙보훈병원역까지 연결된 9호선을 고덕강일까지 연장하여 2028년에 개통 예정입니다.

이로써 잠실, 강남, 반포까지 논스톱으로 갈 수 있으니 JYP 직원들도 사옥 옮겨서 출퇴근 힘들다는 원성은 없겠습니다.

 

JYP 사단 슬세권, 고덕풍경채어바니티

JYP 이웃이 될 입지에 입주단지 고덕동 고덕풍경채어바니티입니다.
2021년 분양해 내년 1월 입주를 앞두고 있습니다.
35평 517세대, 36평 44세대, 42평 143세대, 43평 76세대로 총780세대 6개동 최고 27층입니다.

당시 국평 분양가는 34평 8억6천만원대, 43평 10억5천만원대로 전체 평형 1순위 마감되었고 최고 경쟁률은 315대1 이었습니다.
분양당시인 2021년 3월, 길건너 고덕리엔파크1단지의 시세를 보면 34평은 9억4천만원에 거래되고 계속 시세가 오르던 상승장이었죠.

풍경채 청약자들은 9호선 연장선 착공, 고덕비즈밸리 호재 등 고덕리엔파크보다 좋은 입지에 1억싼 분양가가 솔깃했겠죠.
8억6천에 분양받은 34평은 지금 팔아도 10억은 넘게 받을텐데 전매제한 분양권입니다.
아직은 공사판이므로 몇년은 더 있어야 인프라도 차오르고 9호선도 뚫리고, JYP랑 소속 연예인들 구경좀 할텐데 포크레인, 담뿌 트럭 먼지만 보다 가게 생겼습니다.

 

JYP엔터의 신사옥이 들어서고 하남시와 강동구에서 추진하는 문화영상산업 클러스터로 엔터산업의 부흥이 기대되는 고덕비즈밸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