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 부동산 중계

GTX C노선은 양주시 덕정에서 출발해 서울 삼성역을 거쳐 수원으로 내려오는 74.8km짜리 노선입니다. 기존 지하철이 40km 내외로 움직이는 반면 GTX는 200여km까지 속도를내 수도권에서 서울 중심부까지 이동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게 되죠. C노선의 종착역은 수원역이었지만 화성,평택까지 연장하게 되면서 위아래로 유동인구를 흡수하게 됩니다. 이런 수원역에는 AK플라자,KCC몰,롯데백화점 등 쇼핑,유통몰이 다수 몰려있는데요. 갈라진 서수원 여기에 한정거장 옆 화서역에는 스타필드 수원이 오픈하며 수원역 일대가 유통격전지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원역을 지나는 1호선은 KTX 열차, 1번국도와 함께 수원의 서둔동과 화서동을 갈라놓아 인구 백만 이상의 수원에서 이례적으로 논바닥을 드러낼 정도로 개발의 ..

정부 정책으로 연초에 잠깐 반등하는가 싶던 부동산 시장 고금리와 거래량 감소로 시장에 매물이 쌓이면서 하락 움직임이 빨라졌습니다. 특히 GTX 호재로 반등을 주도하던 화성시 동탄2신도시와 인천시 송도국제도시에서 수천에서 수억 가격이 빠지기 시작하는데요. GTX A 노선 조기 개통과 주변 신규 산업단지 조성 등 개발 호재로 그동안 수요가 늘면서 올해 동탄 아파트값이 급반등했다가 전고점에 근접하는 수준으로 치솟자 거래가 줄고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동탄린스트라우스 더레이크 5억(7억) 떨어졌습니다. 동탄2신도시 하락 거래 단지들을 보면, 화성시 송동 동탄린스트라우스 더레이크 전용116은 지난달 1일 26층이 15억에 거래됐습니다. 당시 물건은 105동 26층으로 중개거래인데요. 지난 10월 5일..

부동산 대세 하락의 시그널 매매가, 금리, 경매, 거래량, 전세가 5종 세트가 완성됐습니다. 대세하락 시그널 첫번째, 매매가 하락입니다. 네이버 경제면 헤드라인만 봐도 부동산, 특히 서울 아파트의 하락조짐에 대한 기사가 꽉 차있습니다.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도 모두 마이너스. 시뻘겋게 칠해지던 전국 아파트 불장 그래프는 온데간데 없습니다. 서울 핵심 강남,서초,송파에 이어 서울 외곽의 하락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북구 -0.06%, 노원구 -0.02%, 도봉구 -0.03% 빠지며 한달 넘게 계속 빠지고 있죠. 강북구 미아동 SK북한산시티 4천만원 하락 이중 강북구 미아동의 SK북한산시티 전용 84는 지난달 6억3300만원에 거래되면서 직전거래 6억7300만원보다 4천만원 떨어졌습니다. SK북한산시티..

송파구 잠실에는 잠실주공, 가락주공 등재건축된 아파트들이 많아 유독 대단지가 많습니다. 그래서 아파트시세의 바로미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엘리트는 각자 5천세대 이상으로총 1만5천세대 엘리트레파까지하면 2만5천세대까지 나옵니다. 이런 초대형단지들도 한달에 대여섯건 밖에 거래가 안되면서 강남발 하락전환의 기류를 체감하게 됩니다. 대치동 학원가 바로 앞의 대단지도곡동 도곡렉슬이 지난달 전고점 대비 12억2천만원 떨어졌답니다. 그 전달에 비해서도 2억8천 빠진 가격이라는데요. 부촌1번지 서초구에서도반포 래미안원베일리 4억5천 하락, 래미안신반포팰리스도 두달 사이 9천 하락했답니다. 송파구 떨어야 할 일인가? 강남3구 대장 강남,서초구가 이정도면 송파는? 잠실 대장 잠실동 잠실엘스 국평 84는 9월에 2..